마이애미총기난사, 10대 소년 2명 사망
2009-01-25 유성용 기자
경찰은 지난 23일 밤 마이애미주 리버티시티에서 괴한이 총을 난사해 18살, 16살 소년이 각각 1명씩 숨지고 7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범인은 아직 검거되지 않았으며 범행 동기 등도 파악되지 않았다.
피해자들은 한 상점 주변에서 주사위 놀이를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부상자들 가운데 1명은 수술을 받았으나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피해자들의 신원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이 가운데 어린이는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히며 경찰 차량 수 십대가 현장에 출동해 도로를 통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