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탤벗예은, 두 천재소녀 앙상블 '감동의 도가니탕'
2009-01-25 스포츠연예팀
천상의 목소리를 가진 노래하는 천사 코니 탤벗과 앞을 못 보는 천재 피아니스트 예은양이 함께 감동의 합동 무대를 선사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24일 방송된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에 출연한 코니 탤벗은 이미 지난해 5월에도 ‘스타킹’에 출연해 피아노 신동 예은양과 함께 듀엣 무대를 선보여 화제가 됐었다.
미리 연습할 시간이 부족해 연주 중 전조가 3번이나 됐는데도 불구하고 코니 탤벗과 예은양은 서로의 음을 찾아가며 공연을 마쳤다.
게스트로 출연한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은 "눈물이 날 것 같다. 우리는 늘 완성된 것에만 감동을 받는데, 이 둘은 마치 자연 속에서 만들어지는 가장 아름다운 꽃처럼 깊은 감동을 줬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