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폭식니즘 동영상' 관심폭주 "역시 패러디의 귀재!!"
‘패러디의 귀재’ 개그우먼 김신영이 ‘레이니즘’을 패러디한 ‘폭신니즘’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25일 방송된 MBC‘설특집 스타 댄스 배틀’에서 김신영은 가수 비의 ‘레이니즘’을 패러디 한 '폭식니즘’을 통해 폭식을 갈망하는 한 사람의 마음을 코믹하게 표현해냈다.
"내 입안을 돌고 있는 나의 치즈스틱~ 목 막혀 마시는 나의 밀크쉐이크~" 등 가사 내용을 음식 이름으로 개사해 시청자들을 폭소케했다.
이날 설특집으로 방송된 스타댄스배틀은 '이바람 이휘재팀'과 '신나고 신정환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휘재팀에는 빅뱅의 승리, SS501, 쥬얼리, V.O.S, 카라, 2PM, 이윤석, 김신영, 개그야의 코미디언팀이, 신정환팀에는 빅뱅의 태양,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샤이니, 태군, 붐, 김나영, MBC 훈남 아나운서가 소속돼 열띤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MBC '개그야'의 오정태, 오지헌, 전환규, 신동수, 김경진은 원더걸스를 패러디한 '원더웁스'를 결성해 코믹 댄스의 진수를 선보였고, MBC 훈남 아나운서 5인방은 빅뱅을 패러디해 '아뱅'(아나운서 빅뱅)을 구성하고 노래 '거짓말'과 함께 뛰어난 춤실력을 과시했다.
붐은 카라(박규리, 니콜, 한승연, 구하라, 강지영)로 깜짝 변신해 2집 프리티걸(Pretty Girl)의 노래에 맞춰 깜찍한(?) 안무를 소화해내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관심을 모았던 빅뱅의 멤버 승리와 태양의 불꽃 튀는 댄스 배틀은 결국 무승부를 기록했다. 승리는 남성미 물씬 풍기는 섹시한 춤으로 팬들을 열광케 했으며, 태양은 느린 템포의 춤으로 시작해 발랄한 댄스까지 선보이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꽃미남 그룹 샤이니는 H.O.T의 2집 타이틀곡 ‘위아더퓨처’(We are the future)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