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고백 "한때 남자 8명까지 만났다?!"

2009-01-26     스포츠연예팀

가수 백지영이 "한때 남자 8명까지 만났다"고 깜짝 고백했다.

백지영은 23일 방송된 SBS '절친노트'에 출연해 “한때 남자 8명까지 만났다”며 “사귄 건 아니고 저울질을 좀 했다”고 말했다.

가수 혜은이 남편인 배우 김동현은 "나도 6명까지 만나봤다"고 맞받아쳐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동현은 “왕년에 영화 제작에 손을 대 망한 적 있다”며 "날린 액수가 40억원이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당시 제작하려 했던 영화는 ‘구름을 부르며 바람을 재우며’였고, 영화의 주인공은 나였다”며 “영화 제목이 ‘구름을 부르며 바람을 재우며’니까 바람이 나를 재워버리더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절친하우스에는 김국진, 정찬, 김구라 등이 출연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