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앙카 명예훼손 고소 취하, "유포는 막았으니.."

2009-01-27     스포츠연예팀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비앙카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던 네티즌에 대한 고소를 취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미수다'에 출연 중인 미국인 비앙카 모블리는 직접 경찰서를 방문해 고소를 취하했다.

지난해 비앙카는 자신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유포한 것을 들어 네티즌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 관계자는 "문제가 됐던 게시물이 이미 많이 삭제된 상태이라 비앙카 측에서 굳이 네티즌들을 처벌할 필요가 있겠냐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KBS 교양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비앙카는 지난해 11월 자신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유포한 네티즌을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문제가 된 사진은 비앙카가 한 남성과 포옹하는 모습, 여자 친구와 장난을 치는 모습을 담은 사진 두 장이었다.<사진=비앙카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