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새해인사, "아쉽고 안타까운 일도 있지만 최선 다하겠다"

2009-01-28     스포츠연예팀

지난 연말 MBC 연기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거머쥔 배우 송승헌(33)이  26일 자정께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팬들에게 설을 맞아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송승헌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지난 한해는 저에겐 정말로 잊을 수 없는 최고의 해였던 것 같습니다"라며 "오랜만에 여러분들께 인사드린 '에덴의 동쪽'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기에 너무나 기쁜 한해였다"고 말했다.

송승헌은 이디해의 중도하차 등을 떠올리며 "그동안 이런저런 아쉽고 안타까운 일들도 있었지만, 우리 '에덴' 팀 모두는 마지막날까지 시청자 여러분께 더욱 재미있고 감동적인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서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는 사실만 알아주시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고생하는 모든 스태프, 연기자분들 모두 그 응원에 힘을 낼 수 있을거라 확신합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드라마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에덴의 동쪽'은 동시간대 방송 중인 KBS2 '꽃보다 남자'와 치열한 시청률 경쟁에서 뒤쳐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