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호세 박재정, "전지현 손 10시간 잡아봤어?" 깜짝 고백
2009-01-28 스포츠 연예팀
탤런트 박재정이 '전지현의 남자'로 불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27일 KBS 2TV '상상플러스'에 출연한 박재정은 전지현과 함께 찍은 화장품 CF를 회상하며 "지현씨 하고는 10시간 동안 손잡은 사이"라고 밝혀 남성출연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신정환이 "전지현씨와 이름을 부를 정도로 친한 사이입니까?"라고 묻자 "마침 전지현씨와 대학동문이었다. 하지만 성은 꼬박꼬박 부르던 사이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한 박재정은 전지현 전화번호에 대해 묻는 MC들에게 "연락은 한 적 없다. 대신 손은 계속 잡고 있었으니까 손이라도 만질 수 있게 해주겠다"는 엉뚱한 말로 재치 있게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