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이상형, "아플 때 동물 옷 입고 레이니즘 춤 춰주는 남자"

2009-01-30     스포츠연예팀

최근 '프리티걸'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자신만의 독특한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월12일 오후 방송될 SBS '연애시대' 녹화에 출연한 한승연은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면서 "내가 힘들 때 웃을 수 있게 해주는 남자가 좋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승연은 "내가 아플 때 남자친구가 동물 옷을 입고 비의 레이니즘 춤을 춰야 한다"는 등 구체적인 상황까지 설명해 출연진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민우는 "앞으로 동물 옷을 입고 응원을 하는 팬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승연은 또 "과거 친구가 좋아하던 남자가 나를 좋아한다고 고백을 한 적이 있다"면서 "그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고 친구가 받을 상처를 생각해 끝까지 비밀로 지켰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승연의 솔직한 이야기는 29일 오후 11시5분 SBS '연애시대'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