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여대생살해범, "경기지역에서 모두 7명 살해했다" 자백
2009-01-30 이경환기자
경기 군포 여대생 납치살해범 강호순(38) 씨가 경기지역에서 모두 7명을 살해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30일 강 씨가 군포 여대생 A씨(21)와 수원 주부 김 모 씨(48) 뿐 아니라 지난 2006년 12월 부터 2007년 1월 사이 경기서남부 지역에서 실종 된 나머지 부녀자 5명도 모두 살해했다고 자백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