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스커버리 채널에서 집중 조명, 인간미까지 첫 공개

2009-01-30     스포츠연예팀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가 세계적인 다큐멘터리 채널인 '디스커버리(DISCOVERY)'에 출연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비의 소속사 제이튠엔터테인먼트는 30일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기획물 '힙 코리아((Hip Korea)'는 31일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에 전파를 타게 된다"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로 한국 대중문화 성장 과정을 닮은 상징적인 인물로 소개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힙 코리아'의 제작진이 약 6개월 간에 걸쳐 비의 행적을 쫓으며 가수 및 연기자로서 세계에서 주목 받고 있는 점에 포커스를 맞춰 세계적인 문화 강국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의 저력을 입증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비는 이 프로그램에서 절친한 연예인인 김제동과 술잔을 기울이며 속마음을 털어놓거나, 어머니의 납골당을 찾아가 추억을 되새기는 등 인간적인 면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이밖에도 미국의 유명한 TV쇼 '콜베어 리포트(The Colbert Report)'에서 함께 댄스 대결을 펼쳤던 스티븐 콜베어, '스피드 레이서'에 동반 출연한 수잔 서랜든, 박찬욱 감독, 배우 임수정 등의 인터뷰도 동반된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다음 달 23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