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의상 논란, '너무 과도한 노출' vs '컨셉트일 뿐'

2009-01-30     스포츠연예팀

신인 여성 그룹 애프터스쿨이 파격적인 안무와 섹시한 패션으로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너무 과도한 노출이 아니냐는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타이틀곡 'AH'로 데뷔한 애프터스쿨은 방송에서 핫팬츠와 여성 속옷 같은 탑 등의 의상으로 너무 노출이 심한 것 아니냐는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지적에 애프터스쿨 소속사 측은 "최근 걸 그룹의 대세에 맞춰 애프터스쿨은 파워풀하고 자유분방함을 표출하는 '멋있는 언니들'이 컨셉트이고 음악 역시 힙합을 바탕으로 한 대중적인 팝음악이다"면서 "그룹 컨셉트에 맞춰 의상스타일도 건강미와 파워풀하고 섹시한 스타일의 캐쥬얼과 트레이닝복을 선보인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신인 그룹이 과도한 노출로 시청자들의 눈길만을 끌려는 것 아니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데뷔 2주만에 각종 차트에서 10위권내에 진입하는 한편, CF와 예능 프로그램의 섭외도 밀려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