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 오즈, 화승 오즈로 새롭게 태어난다!

프로게임단 르까프 오즈가 화승 오즈로 새롭게 태어난다.

화승은 오는 31일부터 프로게임단 르까프 오즈의 팀명을 '화승 오즈'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팀명 변경은 기업 브랜드 홍보가 목적이며, 르까프를 비롯해 K-SWISS, 머렐 등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해 자사의 게임단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르까프 오즈는 지난 2006년 3월 Plus 게임단을 인수해 창단됐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서 준우승, 통합챔피언전서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리그에서는 'EVER 스타리그 2007 시즌2', '곰TV MSL 시즌4'에서 이제동(저그)이 우승을 거머쥐며 명실상부한 명문 프로게임단으로 거듭났다.

화승은 이번 명칭변경을 기념해 대대적인 팬서비스를 진행한다. 오는 31일 히어로센터를 방문하는 팬들에게 '응원용 - 머플러'를 제공하고, 게임단 홈페이지에서 다트 게임이벤트, 화승 팬이된 사연올리기, 선수들과 저녁식사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승 이계주 대표는 "팀 명칭 변경은 e스포츠 통한 1020세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 뿐만 아니라 e스포츠 최고의 명문 프로게임단으로서 소속선수들의 자부심과 애사심을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