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골든벨, 이주노 "박소현에게 사심이 있었다?!" 깜짝 고백
2009-01-31 스포츠 연예팀
박소현은 31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이주노가 자신에게 오빠라고 부르라고 했었다”고 털어놨다.
‘서태지와 아이들’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던 시절 이주노는 박소현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박소현에게 “조용히 나와바”라며 밖으로 불렀다고 말했다.
이어 “이주노가 대뜸 ‘너 내가 몇 살인 줄 알고 계속 이주노씨라고 하는 거야? 앞으로는 주노오빠라고 해!’라고 말하더니 라디오 부스로 들어갔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박소현은 “방송 중에 주노 오빠라고 부르기는 싫었고 이주노씨라고 부르기는 어색해 ‘저기요~’라고 불렀다”고 밝혔다.
이에 이주노는 “솔직히 기억나지 않지만 오빠라고 부르라고 한 걸 보면 사심이 있었던 것 같다”고 깜짝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