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카라, 박명수 "아기 보느라 바빠서 프리티걸 몰라!"

2009-01-31     스포츠 연예팀
유재석과 노홍철이 아이돌그룹 카라의 매력에 빠졌다.

3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봅슬레이를 위해 일본으로 떠나기 전 결의를 다지며 양 손을 위로 올리고 “예예예예”를 외치는 카라의 ‘프리티걸’ 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홀로 춤추지 않는 박명수에게 “형 프리티걸 몰라?”라며 유재석이 묻자 “몰라. 나는 우리 아기 보느라 바빠”라며 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노홍철이 “막내가 열여섯살인 카라 몰라요? 니콜, 구하라 알아야 되는데”라고 재차 묻자 박명수는 “니콜 키드먼?”이라고 되물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무한도전’ 멤버들은 ‘당당하고 자신있게 걷기’를 외치며 “예예예예”를 외쳤지만 박명수는 “오! 샹드리제~”를 불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