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중국시장서 '왕' 돌풍

2009-02-01     이경환 기자

현대.기아차의 중국 현지 합자회사인 북경현대와 동풍열달기아가 중국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갈수록 악회되고 있는  중국 자동차시장 환경에서 1월에 (소매판매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와 15% 증가한 4만2790대와 1만7607대를 판매해 사상최대의 월단위 판매실적을 기록했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북경현대의 판매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엘란트라의 현지 모델인 위에둥(1만7889대)과 엘란트라(1만5885대), 엑센트(3989대)의 판매가 호조를 보여 월단위 도소매 판매 기준 모두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


기아차의 중국 현지 합자회사인 동풍열달기아의 중소형차인 세라토(1만16대), 리오(3981대)의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 월단위 소매판매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인 1만7607대를 1월에 판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