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돌아온 하인스워드~다시날자!
2009-02-02 스포츠 연예팀
하인스워드가 부상 후 처음으로 슈퍼볼 대비 팀 훈련에 참가했다.
워드는 지난 19일 아메리칸 콘퍼런스 결승전 1쿼터에서 패스를 받다 볼티모어 코너백 프랭크 워커에게 태클을 당해 오른쪽 무릎을 접질린 뒤 재활 치료에 전념했다.
2시간가량 공격진과 손발을 맞춰본 워드를 본 마이크 톰린 피츠버그 감독은 "워드는 굉장했다"며 "슈퍼볼에서 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슈퍼볼 출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였던 워드가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2월2일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열리는 애리조나 카디널스와의 슈퍼볼에도 출전이 유력해졌다.
워드는 2006년 슈퍼볼 MVP로 뽑힌 지 3년 만에 슈퍼볼 무대를 다시 밟게 될 전망이다.
슈퍼볼은 2일 오전 8시(한국시간) SBS스포츠에서 중계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