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도자기, '도예포스' 조각얼굴 뽐낸다!

2009-02-02     스포츠 연예팀

KBS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극중 천재도예가 소이정 역을 맡은 김범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도예 하는 모습을 공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범은 맡은 역할이 천재도예가이기 때문에 훌륭한 도예 솜씨를 선보여야 했던 김범은 하루에 5시간이 넘는 집중 훈련을 받았다. 덕분에 도예하는 장면을 촬영 할 때, 멋진 도예가의 면모를 선보이며 스태프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도예가 소이정’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을 공개한 김범은 “배우면 배울수록 어려운 도예! 도예가의 길은 멀고도 험합니다. 정말 서툰 솜씨지만 도예 수업을 받으면서 몸과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정이도 가슴 아픈 일이 있었을 때 도예를 하면서 마음을 추스르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라고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립니다”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지한 모습으로 도예를 하고 있는 사진 속 김범의 모습이 한 편의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고 평했다.

누리꾼들은 이를 ‘김범 도예 4종세트’라고 부르며 “도예하는 모습이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 “예술적인 풍모가 느껴진다. 정말 기품 있는 꽃미남이다” “헉 소리가 나게 멋있다. CF속 한 장면 같다” “김범의 노력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도예하는 모습도 화보다” 등 열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어질 ‘꽃보다 남자’에서는 소이정이 마음을 열지 않는 플레이보이가 된 이유라 할 수 있는 가슴 아픈 가족사는 물론, 가을(김소은 분)과 풋풋한 러브라인까지 선보일 예정이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사진출처 = 김범 싸이월드 미니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