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재공습, 무기 밀수통로 폭격

2009-02-02     유성용 기자

지난 1일 하마스에 대해 보복 공격을 예고했던 이스라엘이 재공습을 시작했다.

신화통신은 이스라엘의 F-16전투기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가자지구의 남부에 있는 하마스의 경찰서와 지하 터널을 폭격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이스라엘 전투기의 폭격으로 경찰서는 완전히 파괴됐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전했다.

폭격 지역의 주민들은 "이스라엘이 공격 목표로 노린 것은 무기 밀수 통로로 이용되는 지하 터널이었을 것이다"며 신화통신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