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 2년연속 흑자 "목표 초과"

2009-02-02     조창용 기자

KT파워텔은 지난해 매출액 1천130억원, 영업이익 93억원, 당기순이익 62억을 기록, 당초 목표했던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KT파워텔은 2007년과 비교해 매출액은 6%, 영업이익은 9%, 당기 순이익은 138% 성장해 2년 연속 흑자달성에 성공했다.


KT파워텔은 기존에 모호했던 타깃을 기업 및 물류부문으로 집중해 모든 유통망과 마케팅 정책 마케팅 영업활동을 재설계하고 강도높은 비용절감 및 업무효율성 증대 노력으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김우식 KT파워텔 사장은 "직원들에게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것이 우리가 얻은 가장 큰 소득"이라며 "확실한 흑자기조로 전환한 만큼 앞으로는 회사의 성장을 위해 새 성장동력을 찾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