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유상증자설에 급락

2009-02-02     조창용 기자

신한지주[055550]가 신한은행의 유상증자설에 급락하고 있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32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날보다 4.91% 급락한 2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날 신한지주에 자회사인 신한은행에 대한 유상증자를 검토 중인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전문가들은 신한은행의 재무구조가 건전해 유상증자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만약 유상증자가 이뤄지면 주식 수 증가로 인해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