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희첫키스, 첫사랑과 비디오방에서~

'패떳'의 허우대 이천희가 첫키스 상대와 장소를 고백했다.

2월1일 방송된 SBS ‘패밀리가 떴다!’에서는 배우 다니엘 헤니가 일일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경북 영덕의 괴시마을로 여행을 떠났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첫사랑에 관련한 각자의 이야기를 털어놓던 중 천데렐라 엉성천희가 “비디오방에서 주성치의 코믹영화를 보며 첫사랑과 첫키스를 했다”고 털어놔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천희의 첫키스 상대는 고등학교 때부터 인기가 많고 연극영화과를 지원했던 여학생. 이천희는 “첫사랑 때문에 나도 연극영화과에 가겠다고 결심한 계기가 됐다”며 “결국 각자 다른 학교에 들어가 만날 기회가 적었다. 오랜 친구로 지내다가 군대에 다녀와 재회하게 된 후 사귀게 됐다”고 말해 출연자들의 부러운 눈길을 받았다.

이천희는 첫사랑에 대한 추억을 회상하며 최용준의 ‘아마도 그건’을 열창해 애틋함을 표현했다.(사진-SBS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