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신작, 기대만발~ 배꼽주의보 발령!

2009-02-02     스포츠 연예팀

원조 영구 심형래 감독의 신작 '라스트 갓파더'가 올 연말 개봉할 예정이다.

심형래 감독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2009년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란다. 신작 '라스트 갓파더'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올 연말에 영화가 개봉할 예정"이라고 팬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라스트 갓파더'의 개봉 일정을 밝혔다.

또 "올해 불경기여도 용기 잃지 말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힘차게 전진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라스트 갓파더'는 오는 3월 크랭크인 할 예정으로 영화 대부분이 미국 로케이션으로 진행되며 뉴욕을 비롯해 LA, 시카고 등에서 촬영할 예정이다.

마피아 대부가 과거 아시아에서 만난 여인과의 사이에 태어난 아들 영구를 자신의 후계자로 발표하면서 바보스런 영구를 마피아 보스로 만드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영화다.

코미디와 느와르를 접목시킨 이 영화는 심형래 감독이 감독과 주연을 도맡아 웃음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