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뮤지컬, '행진와이키키' 옛 추억 새록새록 기억나..
2009-02-02 스포츠 연예팀
가수 겸 배우 홍경민이 소찬휘와 함께 뮤지컬 '행진, 와이키키'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홍경민은 내달 8일 국립극장에서 개막하는 이 작품에서 뮤지컬 배우 윤영석과 함께 남자 주인공 은성 역을 번갈아 맡는다.
홍경민과 함께 가수 출신 뮤지컬 배우 이재영(지수 역), 뮤지컬 '밴디트'에 출연했던 가수 소찬휘(길주 역) 등도 이번 무대에 선다.
가수 윤도현, 홍서범, 김태민, 뮤지컬 배우 남경주, 최정원, 전수경, 김선영, 박준면 등이 매회 번갈아 가며 극 중 콘서트 장면에서 깜짝 출연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행진, 와이키키'는 고교 시절 밴드에서 활동했던 주인공들이 30대 중반이 된 뒤 다시 만나 학창 시절의 꿈을 이룬다는 내용으로, 80년대 유행했던 가요로 극을 엮어 옛 추억을 불러일으킨다.
가격은 3만~9만원. 문의처는 02-3141-134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