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가슴노출 파문, 소속사 법적 대응은 없을 듯 "헤프닝으로 본다"

2009-02-02     스포츠연예팀

한 인터넷 매체가 영화배우 손예진의 가슴이 드러난 합성 사진을 보도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손예진의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일 인터넷 매체인 투데이코리아는 1일 오후 8시 49분께 '손예진언니, 전현무 아나운서 손예진 형부 될 뻔한 사연 화제'라는 기사를 올리는 과정에서 손예진의 가슴이 비치는 합성사진을 보도사진으로 사용했다.

이에 대해 투데이코리아 측은 자사의 홈페이즈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지만 네티즌들은 "가슴이 노출된 사진을 사용한 것 자체가 황당하고 큰 문제"라며 거센 비난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역시 "기분은 불쾌하지만 단순한 해프닝이라고 본다"고 밝혀 법정싸움까지는 불거지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처럼 무분별한 합성 사진에 대해 법적 조치가 생겨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