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이승기' 위하오밍, 간미연과 광고 '영상 조회수 100만건 기록'

2009-02-02     스포츠연예팀

그룹 베이비복스의 멤버였던 간미연이 지난달 '중국의 이승기'라 불리는 '슈퍼보이' 출신의 위하오밍과 중국 MSN 광고에 출연한 영상이 1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6년 국내에서 '옛날여자'로 솔로 변신에 성공한 간미연은 지난 2007년 부터 중국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활동 8개월 여만에 '중국 MSN'의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MSN 광고에 함께 출연한 워하오밍은 이승기를 닮은 외모로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둘이 함께 부른 듀엣곡 '사랑에 빠지다'는 중국에서 '2008년 봄 가장 아름다운 듀엣 곡'에 선정되는 등 좋은 평가를 얻은 바 있으며, 위하오밍 뮤직비디오에도 간미연이 직접 출연해 연기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이번 MSN 광고는 '직장편, '사랑편', '사교편'으로 총 3편의 주제로 촬영됐으며 간미연과 위하오밍은 '사랑편'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춰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번 영상이 중국 인터넷에 공개되자 마자 이틀 동안 100만건 가까운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최근 간미연은 중국 가수 쥔쥔과 함께 한국주중대사관문화원이 주최하는 '한중애심과희망동재' 행사에 참여했으며, 두 사람은 한국문화원에서 수여하는 '주중한국문화원명예홍보대사'에 임명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