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12년 몸담은 싸이더스HQ 떠나 "더 나은 계상이 위해"

2009-02-03     스포츠연예팀

가수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윤계상이 소속사였던 싸이더스HQ를 12년 만에 떠난다.

지난달 30일 윤계상은 자신의 팬클럽 게시판에 "계약이 만료 돼 싸이더스HQ를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윤계상은 "정도 들고 너무나 고마운 곳이었는데 아쉽게도 다른 곳으로 가게 됐다"며 "회사와의 문제가 있어서 헤어지는 게 아니라 한 곳에 너무 오래 있었기 때문에 좀 더 나은 계상이를 만들고자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소속사를 옮기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 "12년 동안 있어서 그런지 슬프네. 앞으로 가게 될 새로운 집은 아직 확실히 말할 수 없기 때문에 공개는 못해 드린다"고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한편 윤계상은 오는 20일부터 영화 '집행자(들)' 촬영에 들어가고 피겨스케이팅을 소재로 한 MBC 드라마 '트리플' 출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