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김윤석-엄태웅등과 한솥밥 "신뢰가 계약의 이유~"
2009-02-03 스포츠연예팀
배우 유해진이 올 초 심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기면서 김윤석, 엄정화, 엄태웅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심엔터테인먼트는 3일 "유해진과 전속 계약으로 명실 공히 국내 최고 연예 매니지먼트사로 발돋움하는 탄탄한 발판을 구축했다. 지난해 말 중견 배우 백윤식의 영입과 더불어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을 최다 보유한 매니지먼트사로 커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심엔터테인먼트에는 김윤석, 엄정화, 엄태웅, 문소리, 김상호, 강성진, 서영희, 임정은, 이영진, 이영훈, 유건 등 연기파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
유해진은 이번 소속사 계약에 대해 "새 소속사를 전적으로 신뢰한다. 특별한 조건 없이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유해진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으로 1997년 영화 '블랙잭'으로 데뷔해 '마파도' '강력 3반', '신라의 달밤', '타짜', '이장과 군수',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강철중: 공공의 적 1-1', '트럭'에서 개성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면 사랑받고 있다.
한편 유해진은 강동원, 김윤석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전우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