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터치홀릭, "장근석 목소리 아닌 것 같은데?"

2009-02-04     스포츠연예팀

장근석이 부른 ‘터치홀릭’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장근석은 지난 2일 발표된 뮤직드라마 '옙틱&햅틱 러브' 에서 결벽증 연기를 선보였다. 또 '옙틱&햅틱 러브'의 주제 '터치홀릭'도 직접 불렀다. 

뮤직드라마를 본 네티즌들은 "이게 장근석 목소리가 맞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들어온 평소 장근석 목소리와 확연한 차이가 느껴졌던 것.  

'터치홀릭' 의 음악을 프로듀싱한 방시혁 프로듀서는 "오토튠이라는 최첨단 음악기법을 사용해서 장근석의 목소리를 보다 고급스럽고 진보적으로 포장했다. 오토튠은 카니예웨스트, 티 페인 등 미국 아티스트들이 즐겨 쓰는 기법이다"고 설명했다. 

'터치홀릭'은 흥겨운 복고 비트와 짧은 반복구가 매력적인 곡으로 4일 온라인을 통해 디지털 음원으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