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심경고백, 7개월째 은둔생활 왜?
2009-02-04 스포츠연예팀
최민수가 노인폭행사건 이후 그간의 심경을 고백했다.
MBC '스페셜'은 소문 뒤에 감춰진 '최민수 노인폭행사건'의 진실에 대해 알아보고 최민수의 은둔 생활을 공개한다. 또 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을 통해 실제 소문이 퍼지는 과정과 결과에 대해 깊이 있게 들여다 봤다.
최민수는 사건 당시 기자회견을 통해 "흉기, 도주, 폭행 이런 부분이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여러분은 제발 저를 용서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검찰에서 발표한 수사 결과 최민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를 기억하지 않았다.
제작진은 최민수를 어렵게 설득해 카메라 앞에 앉혔고 담담하게 그의 일상과 진심을 테잎에 담았다.
최민수는 인터뷰를 통해 “내려가고 싶으면 고집 부릴 이유가 없는데 나도 왠지 잘 모르겠다. 세상에 좀 지쳤다”고 말했다.
MBC '스페셜'의 '최민수, 죄민수..그리고 소문'편은 오는 8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