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남자 시청률 30% 돌파 '정의철 재등장 왜?'
2009-02-04 스포츠연예팀
KBS 월화드라마 ‘꽃보다남자’(전기상 연출/ 윤지련 극본)가 연일 시청률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 10화가 전국 시청률 30.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꽃보다 남자’는 MBC ‘에덴의 동쪽’(시청률 25.5%)을 제치고 월화드라마 1위 자리를 굳혔다.
‘꽃보다남자’ 10화에서 구준표(이민호 분)의 모친 강희수(이혜영 분)는 본격적으로 잔디 가족들에게 해를 가한다. 세탁소마저 빼앗긴 잔디 가족은 뻥튀기와 캔커피 등을 팔고, 잔디도 우유와 신문 배달, 죽 집과 주유소 아르바이트로 생활 전선에 뛰어든다. 이를 알게 된 구준표는 어머니 앞에서 보란 듯이 잔디에게 달려가 키스를 퍼부었다.
또한 이제하 역의 정의철(23)이 재등장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훗날 금잔디(구혜선)을 이용해 구준표(이민호)에게 형의 복수를 꾀하는 인물이다.
'꽃보다 남자'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이 한국판 'F4'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