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일지매 정일우, "인기 때문에 바람 잘날 없구나"

2009-02-05     스포츠연예팀

배우 정일우가 극중 여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돌아온 일지매'는 첫사랑 달이를 잃은 후 슬픔과 분노로 찬 일지매는 어릴적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열공스님 가르침으로 미움과 불신의 마음을 버린다

특히 5화에서는 일지매를 찾아 나선 구자명(김민종 분)에게 붙잡히게 된 달이(윤진서 분)와 이별하는 장면에서 가슴 아픈 눈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일지매는 청나라 정혼녀인 모란에게 대시를 받은 뒤 계속 된 여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진다.

극 중 정일우는 "그놈의 인기로 일지매의 인생은 더욱 바람잘 날 없다"며 "영웅에게는 여자가 따르는 법이지만 팔도강산을 떠돌아야 하는 고독한 일지매에게 여자들의 사랑은 받아줄 수 없기에 더욱 가슴 아프다"고 속내를 털어 놓는다.

일지매의 고난과 역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돌아온 일지매' 3개국 로케이션과 꽃미남 영웅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