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호부재중전화, 이동욱 뮤비 출연료는 '족발과 치킨?'

2009-02-05     스포츠연예팀

5일 발매된 가수 수호의 새 미니앨범 '러블리(LoveLy)'가 최고의 스타 연예인들이 지원을 자청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평소 친한 김범수와 손호영은 피처링 작업으로, 연기자 이동욱은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수호를 도왔다. 이때마다 수호가 제공한 것은 족발과 치킨이 전부였다고.

군복무 중인 god출신의 김태우는 휴가기간을 이용해 수호의 데뷔곡 '봄 여름 가을..겨울'에 피처링에 이어 앨범 디렉팅을 도왔다.

이처럼 수많은 톱스타 연예인들이 함께 한 이유는 수호가 별도의 매니저 없이 1인 소속사 오늘도맑음 뮤직컴퍼니를 설립하고 혼자 활동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

작사, 작곡, 노래는 물론 스타일링, 매니지먼트, 제작까지 1인 6역을 소화해야 하는 수호는 "아는 형들과 누나들, 친구들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있는 덕분에 이같은 활동이 가능했다"며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수호의 타이틀곡 '부재중전화'의 뮤비가 공개되어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