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석, 저 동건이 형과 '매우' 친해요~

2009-02-07     스포츠 연예팀

배우 오만석이 장동건과의 친분을 과시해 부러움을 샀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오만석은 "대학시절 이선균, 장동건과 친해 셋이 함께 어울렸다"며 "다른 대학을 돌며 농구 원정경기를 다녔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당시 장동건이 드라마 '마지막 승부'로 인기를 얻어 대학 내에서도 톱스타였으며 자신과 이선균에게 자주 밥과 옷을 사주는 엄마 같은 존재였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이 장동건과의 전화 통화 시도를 요청했고 오만석은 즉석에서 장동건과의 전화통화를 시도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전화 연결은 실패해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샀다.

유재석은 장동건의 통화 연결음을 듣고 "나도 이 연결음으로 바꿔야 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오만석은 한 때 외국인 노동자로 오해 받은 사건을 털어놔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