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실수 때문에 놓친 상금 1위자리 탈환! '마오 비켜~'
2009-02-07 스포츠 연예팀
김연아가 상금 1위 자리를 되찾았다.
4대륙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를 통해 김연아(19. 고려대)가 아사다 마오(19. 일본)를 밀어내고 상금 1위 자리를 탈환했다.
김연아는 2008~2009시즌 총 상금 6만9000달러(약 9500만원)를 기록해 6만2000달러에 그친 아사다 마오를 7000달러 차로 제쳤다.
김연아는 아사다 마오를 상대로 지난해 12월 그랑프리파이널에서 마오에게 내줬던 상금 1위 자리도 다시 빼앗았다.
하지만 김연아에게 사실 1억원 상당의 상금은 큰 의미가 없다. 그는 각종 후원 계약과 CF 출연 등으로 이미 40억에 달하는 돈을 벌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총 상금에서 아사다 마오를 앞질렀다는 사실 자체는 김연아가 자존심 회복을 했다는 것이므로 의미 있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