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싸이코패스 "강호순 스릴러 같아"

2009-02-08     스포츠연예팀

꽃남사이코패스가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낳고 있는 가운데 '소이정사이코패스'가 살인마 강호순을 연상시키는 음악을 배경으로 소이정(김범)이 가슴에 꽂히는 대사 하나하나가 흘러나와 네티즌들에게 두려움을 한층 더 가속화 시키고 있다.
꽃남 사이코패스는 연쇄살인범 강호순의 사이코패스를 모티브로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

그 중에서 '윤지후사이코패스' 동영상은 스릴러적 음악을 배경으로 깔고 드라마의 화면을 절묘하게 음악에 일치시키며 '소름' 돋는 싸이코패스 영상물을 보여주고 있어, 네티즌은 '소름끼치다',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가수 예성의 노래 '사랑 참 아프다' 뮤직비디오 패러디는 극 중 구준표(이민호 분)-금잔디(구혜선 분)의 애절한 사랑을 뮤직비디오로 구성해, 네티즌들은 실제 뮤직비디오와 똑같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소름이 끼치는 스릴러적인 음악을 배경에 완성도 높은 절묘한 드라마 화면을 조합해 만든 이 영상물또한 네티즌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동영상이다.

꽃보다할배등 이미 네티즌들을 웃게 만들었던 꽃남 패러디물들이 앞으로는 어떤 모습으로 변화하게 될지 네티즌들의 기대가 크다.<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