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부자 "나~'뚜쟁이' '강부자' 아니야~억울해"

2009-02-09     스포츠 연예팀
배우 강부자(68)가 SBS TV '야심만만-예능선수촌'의 최근 녹화에서 "내가 연예계 마담뚜라는 소문이 있다.나 그렇게 쉽게 사는 사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강부자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야심만만-예능선수촌'에서 루머에 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연예계 마담뚜' 루머, 강남 땅부자 루머, 강남계 계주 루머 등 그동안 자신을 둘러쌌던 많은 소문들에 대해 해명을 했다.

   강부자는 "십여 년 전부터 내가 여자 후배들을 재벌 총수들에게 소개해주고 돈을 챙긴다는 소문이 돌더라.소문을 들어보면 내가 소개비로 몇 대 몇을 받는다는 등의 말도 들리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에 강남계 사건이 났을 때도 연예인 K씨가 있다고 하니 그게 또 강부자라는 소문이 났다.'강부자(강남 땅부자) 내각'이라는 정치인들의 용어 사용 때문에 시작된 강남 땅 부자라는 소문에 대해서도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강부자는 "아무래도 내 생김새 때문에 이런 루머가 자꾸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