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큰' 호주 산불 '주범'은 10대 소년

2009-02-09     뉴스관리자
호주 빅토리아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산에 불을 지른 10대가 검거됐다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올해 15세 된 한 소년은 지난 8일 시드니에서 2시간 가량 떨어진 블루마운틴에서 산불을 일으킨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고 연합뉴스가 현지 언론들을 인용 보도했다.

  이 소년은 보석 대상이며 오는 3월2일 법정에 서게 된다.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9일 오전 현재 50군데에서 산불이 발생해 확산되고 있으나 아직 주택가까지는 접근하지 않고 있다. 사상 최악의 산불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