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부활 청신호 '손만 뻗으면 8강'

2009-02-12     스포츠 연예팀
CJ Entus의 마재윤이 이스트로의 신희승을 물리치고 MSL 8강에 한발 다가섰다.

마재윤은 12일 진행된 로스트사가 MSL 16강전에서 난적 신희승과의 첫 경기에서 그간 저그들이 고전해왔던 강력한 메카닉 테란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며 승리를 거뒀다.

경기초반 마재윤의 거센 압박에 신희승의 팩토리 건설을 끊임없이 견제하며 타이밍을 늦추는데 성공한다.

마재윤은 다수의 해처리를 확보하고 신희승의 본진에 폭탄드롭을 성공시키면서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사진 = CJ 엔투스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