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전무, 이혼소송 '수천억대 재산분활'

2009-02-12     이민재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이혼 소송에 휘말렸다.

12일 서울가정법원에 따르면 이 전무의 부인 임세령 씨가 가정법원에 위자료 10억원과 재산분할, 자녀 양육권 등을 요구하며 이혼소송을 냈다.

임씨의 이혼소송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 전무는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98년 6월 결혼한 이 전무와 임씨는 1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