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이연희 "열애설이 괜한 어색함만 남겨"

2009-02-13     스포츠연예팀

연기자 송승헌이 '에덴의 동쪽' 작품을 함께 한 이연희와의 최근 열애설에 대해 심경을 전했다.

송승헌은 최근 MBC '섹션TV 연예통신-S다이어리' 단독 인터뷰에서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에서 호흡을 맞췄던 이연희와의 열애설에 대해 언급했다.

송승헌은 "이연희와 사이가 좋았는데, 열애설 이후 더 어색해졌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한편, 이번 'S다이어리'에서는 송승헌의 연기 스승이 되어준 개그맨 신동엽과 '에덴의 동쪽'의 선배 연기자 조민기가 바라본 송승헌의 모습이 공개됐다.

신동엽은 "'남자 셋 여자 셋' 데뷔 당시 도가 지나치게 잘 생긴 외모에, 도가 지나치게 연기를 못 해 두 번 놀랐다"고 특유의 재치있는 멘트를 남겨 주위를 폭소케 했다고.

조민기는 "승헌이의 대본이 다 헐 정도로 촬영장에서 항상 대본을 놓지 않는다. 노력하는 모습이 남다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송승헌의  S다이어리는 13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