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김하늘, 봉사 위해 인도네시아 GO GO~!!

2009-02-14     스포츠연예
배우 이준기와 김하늘이 인도네시아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이준기와 김하늘은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와 함께 11일부터 1주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 빈민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두 배우는 자카르타 인근 빈민촌 레드랜드를 찾아 극빈층 소년가장 비키(9), 디마스(7) 형제와 그 가족들을 도울 예정이다. 70세 할머니와 함께 사는 비키·디마스 형제는 인근 쓰레기장에서 재활용 쓰레기를 주워 팔아서 하루하루를 연명하고 있다.

이준기와 김하늘은 이들을 위해 새 집을 지어주고, 먹거리와 생필품을 마련해줄 예정이다.

또한 이준기는 오래전 부모를 잃은 형제를 위해 일일 부모가 되어 함께 운동회에 참가하고, 보이스카우트 단원이 소원인 형제와 함께 캠핑도 즐기기로 했으며 사진 작가로 나서 도움이 필요한 현지 빈민촌 아이들의 프로필을 제작하기로 했다.

이준기와 김하늘의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은 오는 3월 케이블채널 tvN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