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로,자원봉사자 300명에 연극 선물 "여러분은 희망의 원천~"
2009-02-14 스포츠연예
14일 서울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밑바닥에서'는 러시아 작가 막심 고리키가 1902년 발표한 희곡을 작품화 한 것으로 김수로는 극중 젊은 도둑 페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김수로는 “평소 자원봉사 모임에 깊은 애착을 갖고 있었다. 그들이 있기에 어려운 사람들이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 분들의 노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자부심과 긍지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란다"며 이벤트의 뜻을 밝혔다.
이번 김수로의 연극 선물 이벤트를 통해서는 총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무료 연극 관람의 혜택을 누리게 되며 대상자는 공연전문업체 쇼플레이 홈페이지(www.show-play.com)를 통해 신청하는 복지단체들 가운데 선정된다.
한편 '밑바닥에서'는 오는 3월22일까지 상연된다.(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