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김정은 촌티' 발언에 네티즌들 뿔났다~!

2009-02-15     스포츠연예팀

배우 김세아가 방송에서 자신의 과거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당시 동료였던 김정은에 대해 한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비난을 받고 있다.

지난 14일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프로듀서 박중민)에 출연한 김세아는 "MBC공채탤런트 동기로 김정은 강성연 서유정 등이 있는데 당시에는 내가 대상으로 뽑혔고 제일 잘 나갔었다"면서 "특히 김정은은 항상 빨간 립스틱에 빠글빠글한 파마머리에 미니스커트, 반양말을 신고 다녀 약간 촌스러웠다”고 밝혔다.

이런 발언에 네티즌들은 "아무리 친한 사이로 얘기를 한다고 하지만 방송에서 가려야 할 말이 있는데 선을 넘었다, 비난하는 말투로 웃음소재를 만들었다는 것 자체가 이해 안된다"는 등 비난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 날 김세아는 또 자신을 짝사랑한 배우가 '다모'에 출연했었다고 말해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 모 배우에 대한 끊임없는 추측이 게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