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IPTV 우체국 가동된다
2009-02-16 성승제 기자
내년부터 IPTV 우체국을 통해 상품을 구입하고 우편.우편금융 업무 등을 처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IPTV 우체국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 운영을 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오는 9월 웹 기반의 우편 물류 시스템인 포스트 넷과 연계된 IPTV 우체국 시스템을 만들고 연말까지 우편, 금융, 쇼핑 등 IPTV 우체국 시범 서비스를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반기에 콘텐츠 제작과 공급을 위한 IPTV 채널 신고,등록과 상품 판매를 위한 승인 작업을 해 IPTV 우체국 구축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우정본부 관계자는 "TV와 인터넷이 결합한 IPTV의 등장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했다.IPTV 우체국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