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해 만난 청소년과 성매매

2007-02-05     연합뉴스
경북지방경찰청은 5일 인터넷을 통해 만난 청소년과 성매매한 혐의(미성년자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정모(53)씨를 구속하고 박모(28)씨 등 5명을 입건했다.

경찰은 또 이들로부터 돈을 받고 성관계를 가진 이모(17)양 등 청소년 3명을 입건해 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에 의료지원 및 상담 의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해 8월 말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청소년들에게 5만~7만원씩을 주고 여관 등에 데려가 성관계를 가진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