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얼굴들 "공CD 사서 직접 음반 제작했다"
2009-02-16 스포츠연예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의 '장기하가 “공CD를 사서 직접 음반을 제작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장기하는 지난 15일 MBC ‘시사매거진 2580’과 인터뷰에서 “음반이 얼마 나갈 것인지를 예상하지는 않지만, 우리 사장(붕가붕가레코드)은 음반이 500장 정도 판매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CD를 사서 직접 음악을 구워 음반을 제작했다" 며 "외부의 투자를 받지 않고 창작의 자유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재미있는 일이 음악 외에는 없다. 음악외에 다른 것은 안하고 살았으면 좋겠다”면서 “최대한 재미있는 것만 하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기하와 얼굴들'의 첫 싱글 '싸구려커피'는 발매 2달 만에 1만 장의 판매를 기록했다.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