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송, 송우빈의 재발견! '방송분량 늘여달라~'

2009-02-17     스포츠 연예팀

KBS 2TV 꽃보다남자'의 송우빈(김준 분)이 ‘프린스송’으로 환골탈퇴 했다.

16일 방송된 13회분에서는 F4의 대학생이 된 모습과 준표(이민호 분)를 찾아 마카오로 떠난 잔디(구혜선 분)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다.

마카오에서 준표에게 외면당해 상처받은 금잔디는 거리를 배회하다 강패를 만나 위기에 처한다. 이때 F4 중 세 사람이 나서서 구하게 되고 송우빈이 "니들 일심회 알어?"란 물음에 불량배들은 "당신이, 프린스 송?"이라고 되물으며 우빈의 "빨리 꺼져버려!"란 한 마디에 두려움을 떨며 사라지게 된다.

구준표나 윤지후, 소이정에 가려 비교적 비중없이 F4에 묻어가던 송우빈은 이날 방송에서 조폭 가문에서 건설재벌로 거듭난 가문의 후계자인 내면적인 카리스마를 맘껏 뽐냈다.

한편, 프린스 송으로 카리스마를 발휘한 김준에게 방송분량과 대사를 늘여달라는 시청자들의 바램이 게시판에 넘쳐나고 있다.

앞으로 송우빈의 활약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