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휘순, "신봉선 이제 결혼하자" 깜짝 프러포즈 눈길~

2009-02-18     스포츠 연예팀

개그맨 박휘순이 신봉선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강행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KBS 2TV '상상플러스 시즌2'에 출연한 박휘순은 신봉선과의 스캔들에 대해 "내가 신봉선과의 스캔들을 방송에서 자주 말하다보니 사람들이 '신봉선과의 스캔들은 노이즈 마케팅이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휘순은 "나는 노이즈가 뭔지도 모른다. 신봉선은 내가 의도적으로 말한 줄 알고 왜 그렇게 얘기하고 다니느냐며 화를 냈다"고 밝혔다.

신봉선과 자신의 스캔들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박휘순은 "신봉선을 사랑한다. 진짜 좋아한다. 이제는 다 좋다. 너무너무 좋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며 "나는 솔직히 결혼하고 싶다. 정말 결혼할 생각 있다. 봉선아, 5월 15일에 결혼하자. 내가 예식장 잡아 둘 테니까 너는 그냥 몸만 와"라고 고백해 주위를 술렁이게 만들었다. (사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