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 다음달 2일 첫 방송
2009-02-18 스포츠 연예팀
MBC의 '그분이 오신다'의 뒤를 이어 새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이 오는 3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태희혜교지현이'는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 '뉴논스톱' '안녕, 프란체스카3'과 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워킹맘' 등을 집필한 김현희 작가와 '논스톱' 시리즈 및 '김치 치즈 스마일' 등을 연출한 전진수 PD의 합작이다.
'태희혜교지현이'는 수도권 소도시 중산층 아파트촌에서 같은 또래의 자녀들을 키우며 친구로 지내온 30~40대 여자들이 최근 경제 위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삶의 보람과 희망을 찾는 내용이 담겨 있다.
제작진은 "우리나라 여자 이름 중 태희, 혜교, 지현이란 이름을 가진 사람이 의외로 많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주 시청층인 30~50대 여성 시청자에 맞춘 시트콤으로 기획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미선 정선경 김희정 홍지민 최은경 선우용녀 김국진 윤종신 문희준 장희진 등이 출연하는 '태희혜교지현이'는 다음달 2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7시 45분 방송된다.
<사진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