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재욱, 이영호 꺾고 4연속 8강 진출~!

2009-02-18     스포츠연예팀

'괴수' 도재욱(SKT,프로토스)이 '최종병기' 이영호(KTF,테란)를 제압했다. 

도재욱은 18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벌어진 '바투 스타리그' 16강 C조 5회차 경기에서 이영호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영호는 1승 2패를 기록해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도재욱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 사람들이 내가 질 거란 얘기를 많이 하길래 오기가 생겨 더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